관악구 호남향우회 신언근 회장(현 서울시 향우회 사무총장)
(서울=호남향우회뉴스=관악 정호출 기자)
관악구 호남향우총연합회가 오는 11월 8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악구민운동장(서울 관악구 낙성대로 40)에서 제4회 ‘화합의 한마당’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향우 간의 우정을 다지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운동경기를 넘어, 고향 선후배 간의 정과 웃음을 나누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관악구 내 24만 향우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각 지역 출신 향우회 간의 연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신언근 관악구호남향우총연합회 회장은 초청 메시지를 통해 “이번 ‘화합의 한마당’은 고향의 정과 선후배의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이어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향우 여러분의 소중한 발걸음이 우리의 만남을 더욱 빛내줄 것”이라고 전했다.
대회는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목 경기와 레크리에이션, 화합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향우 가족들이 함께하는 단체 응원전과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행사 운영은 한광섭 사무총장과 손문 사무국장이 맡았으며, 관련 문의는 사무국(010-5900-4564)을 통해 가능하다. 후원금은 카카오뱅크 3333-3526-1011-13(양운미, 관악구 호남향우총연합회 재무) 계좌로 접수받는다.
이번 ‘화합의 한마당’은 코로나 이후 위축됐던 지역 공동체 활동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우회 관계자는 “세대와 세대,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향우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하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하나된 호남, 더 큰 미래로 — 관악구 호남향우총연합회 ‘화합의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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